대구 동구청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등을 평가하는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27일 동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를 지난 2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분석한 결과 동구청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과 공약계획서의 일치여부 등 5대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벙법으로 진행됐다.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SA,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차등 부여됐으며,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우수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동구는 공약실천계획서에 설명된 종합적인 내용을 비롯해 각 공약별 세부내용, 주민소통 현황, 공개된 정보의 구체성과 소통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약가계부 작성, 국가사업과 자체사업 구분, 지역의 재정문제와 4년간 재정운영 계획,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공약 로드맵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구민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44개 공약을 제시하고 현재 8개 공약을 완료, 전체 공약이행률이 48.5%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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