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생명사랑 서포터즈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이 26일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기 위한 축제 이벤트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해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에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등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탄생했다.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은 팀장 김명홍, 김병석, 양유진, 우현희, 조우철, 최영심씨 등 총 6명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생명사랑이벤트’는 대구대학교 관계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구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이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축제이벤트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실시해 원활한 진행도모하고자 했고, 오후 5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성 지식 레크레이션, 추첨을 통한 물품 지급, 서포터즈 홍보 등이 이어졌다. 더불어 스낵류와 함께 이벤트 활동을 전개했다. 꽃바지는 총 3색의 테마. 러브하우스, 플랜하우스, 로드하우스로 축제기간 3일을 진행하며 첫 번째 러브하우스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꽃바지 팀장 김명홍씨는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스며들게끔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욱 우리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들은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해 대구의 이월드 벚꽃축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시험응원이벤트, 팀 역량강화교육 5월에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길거리 캠페인, 성 토크 콘서트, 성년의 날 이벤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활발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동내용과 올바른 성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추첨 이벤트, UCC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꽃바지 팀은 앞으로 10월까지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포항 불빛축제 등의 길거리 홍보, 공익광고 홍보,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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