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8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5대 맛길 식품안전거리 지정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남구지부(지부장 진현수)와 앞산 맛둘레길,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 곱창골목, 봉덕맛길, 바다맛길 등 남구 5대 맛길의 대표자와 영업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선포식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것과 부정불량식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또 위생모 및 위생복 착용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업소 환경을 개선할 것과 좋은 식단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아울러 이번 선포식으로 남구의 음식은 깨끗하고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심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남구청도 정기적인 교육과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남구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를 대표하는 음식점 밀집 지역인 5개 맛길을 식품안전거리로 지정해 특별 관리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남구의 음식점들을 안심하고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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