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우량 강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상대적으로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청년·여성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여성 취업한마당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구인·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 제공으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여성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강소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동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구미지역의 대표적 강소기업인 ㈜케이엠텍, ㈜농심 구미공장, ㈜아주스틸 등 18개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판매직 직종에서 1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직자의 취업의욕 고취 및 흥미 유발을 위해 면접컨설팅, 취업타로, 근로자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취업알선 및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구미고용복지센터 김상혁 소장은 “최근들어 청·장년층의 고용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 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올 들어서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고용률 70% 목표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6부터 7월말까지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해당기간 동안 구미고용센터에서는 구인발굴팀을 운영, 구인기업을 적극 개척하고 구직자별 전담자(취업후견인) 지정, 취업한마당 행사, 고용지원협의회 운영 등 취업지원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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