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충의공정기룡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는 지난 26일 사벌면 금흔리 충의사에서 육군장성,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때 육전의 명장으로 이름을 크게 떨친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53회(주년)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한글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이정백 상주시장을 초헌관으로, 변해영 상주 4대대장을 아헌관, 정기주 후손대표를 종헌관으로 선정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작전사령관 이순진 대장을 대신해 보병 제50사단장 서정천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헌화 분향과 축사를 하고, 사벌면 화달리 출신의 제5군수지원사령부 사령관 전면엽 준장이 참석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정기룡 장군 탄신기념문화제가 우리시의 자랑인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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