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변화의 바람을 타고 취약한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 이래 최대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성주1, 2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업단지 준공을 곧 눈앞에 두게 됐다. 성주읍 금산·학산·예산리 일원에 경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사업비 1002억원 규모로 2009년 9월 착공, 2012년 12월에 준공한 성주일반산업단지 내에는 전체 조성면적 85만1166㎡중 산업용지가 58만887㎡로 자동차 부품, 기계장비, 전기전자 업종 등 53개 우량기업이 유치돼 현재 100%입주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성주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대성공한 일면에는, 대구 지역과 인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과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예상대로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성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현재 한창 조성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도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에 전체 조성 면적 94만9787㎡, 총 사업비 1195억원 규모로 성주일반산업단지와는 달리 성주군이 이번엔 직접 시행을 맡고 있다.현재까지의 개발현황은 2013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준공 목표를 세워 35%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성주2일반산업단지 총 조성면적 94만9787㎡중 분양 대상면적인 산업용지 67만7497㎡에도 자동차 부품, 기타제조 업종의 우량기업 10개사와 41만8761㎡ 규모로, 조기에 입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전체 26개 기업체와 입주계약을 성사시켜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이어 100% 분양이라는 성공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성주1, 2일반산업단지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100억원정도의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1만여명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6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더불어 현재 정주인구 또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읍소재지에 건축된 가구수만도 1000여세대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사회, 문화 전반적인 부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성주군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농업중심의 경제활동에서 벗어나, 산업단지 조성 등 지속적인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도농복합형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또 성주1, 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을 얻어 성주3차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시일내 추진해, 인근지역보다 우량기업 유치에 선점을 확보하고 5만군민과 더불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로 자리 잡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 군이 농업에 기반을 두면서 산업단지 조성으로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와 삶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군민들이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상/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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