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북도와 29일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를 향한 경북해양인의 뜨거운 열정을 모아 새로운 해양경북 시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통일신라기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지난 1996년 5월 31일 제정돼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은 임광원 울진군수와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이 참석해 오후 1시부터 도정 및 군정홍보 동영상 상영 및 평해 어린이집의 무용, 악대부, 사물놀이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어업인과 공무원에 대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어린 볼락 7만 마리 방류행사와 독도사랑 특별사진전, 바다 정화활동 등 어족자원을 증대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해군함정 만함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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