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 3통(쇠느리) 마을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5호 사업’을 진행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자생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었고, 지난해 2월에 고경면 부리마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5호 사업에는 교통정리,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우체통 만들기, 건강증진체험, 화분만들기, 집수리 봉사 등 봉사단체마다 특색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어두컴컴한 회색벽으로 둘러 쌓인 마을 담벼락을 화사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도색봉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오고가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들었다. 또한 5호 사업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해 사전환경 정비 및 중식 자장면 봉사활동을 마을에서 자발적(새마을지도자 윤용하)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과 봉사자들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마을이 돼 더욱 뜻 깊은 활동이 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