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작품을 지난 3월 24일 공고 후 지난달 18일 까지 접수 받은 4개 응모작품을, 교수 및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품 선정을 위해 3차례 걸쳐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과 우수작 각 1점을 결정했다.   당선작은 대표업체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응모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며, 우수작은 대표업체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응모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뽑혔다. 이에 따라 당선작에게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군에 따르면 신청사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에너지절감 건축물로 지역의 상징성과 실용성의 조화를 강조한 설계 취지를 살린 이번 당선작은 전통 요소의 적극적인 도입과 합리적인 배치, 공간구성의 융통성이 잘 표현되고 계획되어 있으며 신 도청사와 새로운 발전을 함께할 예천군의 미래발전상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작품심사에 앞서 이현준 군수는 심사위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백년을 내다보는 건축물로서 지역민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예천군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신청사 선정은 물론 공정한 심사를 당부 했다.앞으로 신청사 건립공사는 6월 초부터 10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금년 말 공사를 착공,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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