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일 영주 선비촌 일대에서 ‘재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21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수강 중인 11개 나라 80여 명의 재한외국인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떡메치기와 사군자 체험을 했으며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이번 한국문화탐방은 재한외국인들이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과 선비정신을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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