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기념식에서 “더욱더 노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는 의지를 다졌다.지난달 28일 영남대의료원은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병원구성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전정기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강석복 영남대 학생처장, 박종열 영남이공대 부총장, 정필재 영남의대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김용대 의료원 기획조정처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30년 근속교직원 36명, 20년 근속교직원 47명, 10년 근속교직원 49명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공로상 2명, 특별상 7명, 모범상(영천병원 포함) 73명의 직원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5개 부서에 대한 부서표창 및 7명의 모범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법인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최병연 의료원장은 기념 식사를 통해 “의료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이뤄낸 변화 등에 대해 격려와 치하를 아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RI, PET-CT 등 첨단의료장비교체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며,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를 활성화하고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직원 복지 증진 및 조직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견고한 성장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이날 개원 36주년을 맞아 본과 1층 로비서 전통차(茶)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영남대학교병원 영의정차회가 주최하고 (사)태정예다악문화협회, (사)대금정악보존회, 한울악회, 대구보건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후원했다.의료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영남대병원을 찾아주신 환자, 보호자분들께 전통 차(茶) 한잔과 전통악기인 대금 등을 연주함으로써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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