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야 놀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막내렸다.대회는 29일 골프명가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이날 낮 12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164명의 참가선수들이 동시에 출격했다.참가선수들은 첫 대회인 만큼 대구광역일보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로 샷을 했다.행사에는 대한민국 골프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중생 8명과 학부모 및 참가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선수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이글대는 태양 아래서 작은 골프공은 천년의 하늘로 날아갔다.5월 끝자락 형형색색 골프공은 녹색잔디 위에서 굴러다녔고, 참가선수들의 시원한 드라이버 샷에 연신 나이스 샷을 외쳤다.아이들의 퍼팅 실력에 갤러리들은 감탄했다.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국제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이름나 있다.말 그대로 명문코스다.144명의 선수들이 출격한 6524m 천마코스(7135야드)는 광할한 남성적인 코스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했다.20명이 출격한 화랑코스는 높고 낮음이 적당히 있고, 아기자기해 샷 하기에 좋았다는 평이다.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실린 최고의 골프장이다.천년의 땅 신라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이다.관광코스 덕에 골프도 보고 여행도 즐기려는 `가족 갤러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선물잔치도 풍성했다. 대회 연회장에 수북하게 쌓아놓은 경품을 본 참가선수들은 저마다 눈독을 들였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광역일보 김성용 대표는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천년의 땅 약속의 땅 경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도시라고 강조했다.골프 중심도시인 만큼, 경주 골프산업이 발전하고 미래의 박인비, 박세리에 이어 얼마전 유럽을 정복한 골프영웅 안병훈을  꿈꾸는 경북도내 초·중생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골프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제2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 초중생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90팀 460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열겠다"고 자신했다.다음 대회는 2016년 3월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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