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축산분뇨 냄새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양돈장 가축분뇨 냄새 억제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장내 사양관리단계, 돈사내 사육단계, 가축분뇨처리 단계의 3단계로 구분, 발생 근원적 억제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양돈장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령군 관계자는 양돈장 주변 특유의 냄새 발생 억제를 위해, 돼지 사양관리단계에서는 악취 저감용 생균제를 급여해 1단계 저감효과를 달성하고, 사육단계에서 돈사 바닥에 악취저감제를 살포해, 2단계 냄새발생을 억제, 가축분뇨 처리단계에서 퇴비장 밀폐와 액비생산시설, 저장조 및 돈사간 분뇨 이송시설 등 악취발생 근원지를 차단하는 3단계를 병행함으로, 양돈장의 청결유지를 위한 농가계도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