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청 복지공무원들이 대구 수성구의 복지 업무를 배우기 위해 지난달 29일 수성구청을 찾았다.1일 수성구는 창녕군 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수성구의 복지업무 시책의 우수한 모델을 직접보고 배우기 위해 수성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창녕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활성화 사업’과 ‘경남한울타리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수성구의 앞선 민·관 협력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행사는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우수시책 소개와 창녕군 방문단의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오후 1시 30분께부터 3시께까지 진행됐다.한편 수성구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조기발견,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 대구시 최초로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로 주민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분야에서 2년 연속 복지행정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보다 우수한 지자체도 많은데 이렇게 수성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구의 강점인 민·관협력 활성화의 노하우를 잘 배우고 더욱 발전시켜 희망복지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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