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학업중단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일 수성구청은 지난달 29일 범어도서관 5층에 위치한 수성구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꿈드림`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꿈드림`은 지난해 5월 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오랜 준비를 거쳐 개소한 곳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필수연계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한편 수성구 `꿈드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53)759-889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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