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관장 이형두)에선 국악, 아코디언, 여성 R&B,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꾸미는 ‘6월의 아주 특별한 만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출연진 구성으로 “서로 선율이 다른 애절한 느낌의 ‘3인 3색’의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현란한 관현악의 묘미가 듬뿍 느껴지는 곡인 ‘푸쉬킨’의 장편시를 원작으로 한 5막짜리 오페라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Overtuer to ‘Overture and Ludmilla’’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라 불리는 ‘아코디언 연주가 심성락’의 영화 ‘봄날은 간다’ Ost 중 ‘One fine spring day’, 고교생 가수 신드롬을 일으킨 여성 R&B의 주자 ‘가수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목소리로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는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아버지’ 등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으로 들려준다.특히 이번 공연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캐스터들의 출연으로 총 15곡의 다채로운 음악적 선율로 3명의 분위기에 맞게 재편곡해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색다른 무대가 특징이다.또한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이형두 시민회관장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음악세계와 진솔한 삶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출연진 3인의 색깔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경산시민회관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804-7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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