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30-31일까지 봉화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도 각 시·군에서 5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탁구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이번 대회에서 군은 남자부에서 봉화군과 여자부에서 울진군을 결승전에서 각각 물리쳐 남자부와 여자부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당당하게 종합우승을 일궈 내는 위업을 달성, 제19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군위군의 명성을 드높이는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영만 군수는 이번 군의 종합우승 소식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참가한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로 좋은 성적을 거둬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크게 홍보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 군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탁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당부했다.한편 군탁구연합회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탁구장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는 동시에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군위탁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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