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광주시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광주 무등산과 대구 팔공산 교류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달빛동맹’이란 양 도시의 유대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09년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붙여 만든 공동발전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대구 시민 150여명은 오는 26일 시민 150여명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무등산 국립공원에 조성된 생태탐방로와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광주 시민 80여명은 오는 7월 3-14일 열리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일정이 끝난 뒤 가을에 팔공산 일원과 시내를 탐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