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올해 처음으로 제1기 자연유산관리과정 교육을 지난 1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주관하며, 감사원, 국방부, 문화재청등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의 주요기관에서 6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울릉도 성인봉 원시림,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 현포동 고분군, 그리고 독도 등 자연유산과 문화재 등을 현장탐방·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류춘규 전통문화교육원장은 “천혜의 섬 울릉도에서 자연유산관리과정 교육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고,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함께 참여한  교육생들이 아주 만족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울릉도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명품 녹색 관광섬을 지향하는 울릉군과 주민의 삶을 소개하고, 전국민 독도땅 밝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울릉 알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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