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위한 색다른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3:3농구대회와 자유투 게임, 청소년 앙케트 조사 등을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오전 9시께 수성못 상단공원 야외농구장에서 수성구청이 주최하고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수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 ‘2015 청소년 3:3농구대회’가 열렸다. 또 경기 중간 이벤트 게임으로 ‘청소년 소통게임 나의 꿈을 던져봐!’ 자유투 게임과 따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청소년 관심사 앙케트’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성구 각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23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성못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홍보티슈,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호소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청소년들이 행복한 수성구,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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