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6월 정례석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를 비롯한 공직기강 해이와 관련, 공직자 스스로 이를 반성하고 민선6기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승율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600여명의 청도군 공직자들은 부정부패 척결,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 금지, 공사생활 솔선수범 등 6개 항목을 자정 결의문으로 채택해 낭독했다. 이승율 군수는 훈시를 통해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청도군 공직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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