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사회봉사단(차장 이상민)과 연계해 지난 1일 송라면 하송리 마을에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인 세대(65)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낡고 오래돼 물이 새는 노후된 지붕을 깨끗이 개량했고, 비가 스며들어 탈색된 실내 방수 바닥 교체, 외벽 보수 작업, 전기시설 안전점검 교체 등 어르신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집수리 사업 대상 가정의 조 모 어르신은 “비만 오면 노후 된 지붕에서 물이 샐까봐 밤잠을 설치곤 했는데 지붕도 보수해주고 집수리를 해줘서 새집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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