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정평가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분야이고, 모집인원은 60명(각 분야별 12명 정도)이다.신청자격은 만 19세이상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고, 3년 이상 거주자이다. 시민 시정평가단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 시 홈페이지, 방문접수(시청 기획감사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우편접수(시청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이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평가단원에 대해서는 평가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우수 평가 단원은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순수한 영주시민으로 구성되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민원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주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책사업의 집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를 하게 되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행사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시민 시정평가단은 영주시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된 시민이 주인되는 ‘섬김행정’ 실천을 위한 핵심과제로 평가단을 통해 제시된 평가결과와 정책제안 사항 등은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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