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2일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 등 치매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오전에는 경북전문대 작업치료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각각 경북전문대학 강의실과 보건소 회의실에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치매 서포터즈는 치매에 대한 기본교육 수료 후 치매이해, 조기발견, 조기치료 중요성 홍보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예쁜치매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운영지원, 치매질환 가족에 대한 지지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세티브로는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치매서포터즈증 발급, 청량산도립공원 등 도내 공영시설 7개소에 대해 주차료 및 입장료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필요성 등 다양한 홍보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