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 노인복지시설 등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방문해 ‘할매 할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성주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와 어린이집 6개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에서 지정한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성주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마을회관 4개소와 노인전문요양원 2개소를 방문해 노래와 율동, 악기연주 등의 장기자랑을 하고, 할매 할배는 어릴적 공기놀이와 자치기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지난달 ‘할매 할배의 날’ 첫 행사로 어린이들은 할매 할배에게 율동과 악기연주를 했으며, 다른 시설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할매 할배와 함께 색종이 접기와 체조를 했다. 한편 이번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과의 공동체 프로그램이 격대 교육의 계기가 되고,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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