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호선 경대병원역에 중구청과 김광석 길 운영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김광석 길을 여행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번 출입구 벽면에 김광석 길을 안내하는 대형 모자이크 형식의 실사물을 만들어 부착했다.이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김광석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계명대역에는 대학생 문화콘텐츠기획단체 ‘광대’가 영남대역에 이어 계명대역에도 재미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임당역에서는 한빛문화재연구원과의 협의를 통해 ‘압독국으로 떠나는 문화여행’이라는 테마를 선정해, 압독국 스토리텔링 전시회, 찾아가는 고고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홍승활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3호선의 성공적 개통과 더불어 기존 1, 2호선에서도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힐링·소통·감동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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