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3일 자유총연맹 대구지부를 찾아온 정동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이행 설명회를 실시했다.설명회는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적성 및 특기를 고려한 현역병 입영 패러다임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또 퀴즈문제 등을 풀면서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최병화 현역입영과장은 “대학생들이 입영에 앞서 휴학부터하기에 입영 전 공백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병무청은 일반고교생에게 인식 전환을 주도하는 선제적 모집 홍보활동을 펼쳐 병역이행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고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대경병무청은 지난해의 특성화고등학교 위주의 설명회와는 달리 올해부턴 현역병 입영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설명회 대상을 관내 지역 일반고교생에게까지 확대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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