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일자리 아이디어를 일자리정책사업에 반영하고자 ‘대구시 일자리경진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및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공동으로 ‘대구시 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 지역의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한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기관 사업제안 부문’과 ‘시민 아이디어 부문’ 2개 부문이며, 제안내용은 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 고용촉진, 고용유지, 창업지원, 고용환경개선, 사회적기업 육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안이 가능하다.신청자격은 ‘기관 사업제안 부문’의 경우 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비롯, 대학, 일자리사업 관련 비영리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아이디어 부문’은 지역거주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PT심사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릴 예정이다.대구시는 동 대회에서 수상한 사업제안자에 대해 소정의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사업안은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국 일자리경진대회’ 제안사업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거나, 내년도 일자리시책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의 고용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대회에 참여 희망자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자료와 문의처를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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