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먼저 김관용 도지사는 3일 오전 10시께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 단위 보훈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 6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위문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위문을 통한 국가유공자가 예우 및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3명) 및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1291명)를 대신해 이항증 광복회 경북도지부장에게 전달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보훈가족이 보다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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