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주민지원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제도가 15년 만에 개편돼 나온 맞춤형 급여제도시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행사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행정 실현에 여념이 없다. 또 달성군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행복한 복지달성 실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달성군청 주민지원과를 소개한다. 주민지원과는 9개 읍·면을 통해 접수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사업 신청 등 모든 복지수요를 조사 결정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손발이 다 묶여 있다. 수급자격에 미달되거나 이전보다 지원금이 줄어드는 경우 등 쏟아지는 민원에 일일이 대응하느라 야근은 거의 생활화 돼 있다.신후남 주민지원과장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사업 등의 수급자격을 통합조사·결정하는 통합조사 및 관리팀의 경우 수급자 신청을 받으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조회되는 소득·재산 등을 본인의 소명 및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통해 철저히 조사한다”고 밝히고 “특히 복지 대상자 신청가구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상담하는 업무는 통합조사팀의 주요한 업무 중 하나로, 가구별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년 3월 처음으로 도입된 통합조사팀의 경우 복지대상자들의 행정기관 이중방문 불편해소 및 공무원행정력낭비 최소화를 위해 신설됐으나, 폭주하는 업무와 새로 도입된 전산시스템 때문에 많은 애로를 겪었다. 다행히 2013년 6월 통합관리팀이 신설돼, 체계적인 전산시스템 활용으로 행정력낭비가 줄고 대민복지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복지기획팀의 경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정책으로 감동 받는 보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단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유치곤 장군 모형항공기대회 개최를 통해 古 유치곤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있다.또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사기진작을 위해 보훈가족들의 문화복지·여가선용 등의 공간으로 활용코자 옥포면 기세리에 달성군 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추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이외에도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외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균형개발을 목표로 한 유가면복지회관을 건립·추진중에 있다.생활보장팀은 통합조사 및 관리팀에서 결정된 수급 자격을 토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구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복지지원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기초생활보장 관련 급여지급, 자활근로사업, 의료급여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저소득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저소득가정 희망찾기 가족사랑 여행과 같은 달성군자체사업 등 군민복지를 실천하고 있다.기초생활보장 급여지급 업무의 경우,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900여 가구에 대해, 2015년 151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생계·교육·해산·장제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말일 정기적으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저소득가구의 생활실태 및 특성을 확인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수급자로 선정·보호한다.또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활성화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위탁기관인 달성군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 가사간병, 택배, 집수리, 분식사업, 세차사업, 만수건강과즙원 등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0여명이 참여해 근로기회제공, 자활능력배양, 기능습득 및 자격증 취득 등 탈 빈곤 지원에 힘쓰고 있다이와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과는 달리‘의료급여’라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는 수급자들에게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위해 매월 안내문과 팸플릿을 발송하고 있다. 지역별로 나눠 2~3회 정도 의료급여제도안내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보장구 지원, 가정산소치료비 지원, 당뇨병소모성재료(혈당검사지) 구입비 지원,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저소득 군민의 보건향상 및 사회복지증진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달성군 , 복지행정상 우수기관 선정 !특히 달성군은 작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복지행정상 평가 결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성과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번 복지행정상 수상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희망지원과·건강증진과 신설, 주민지원과 내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 편제, 읍·면 복지팀장제 운영 등 다양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또 정부의 7000명 복지인력 확충계획에 따라 지난 2년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8명을 증원하고, 행정직을 재배치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보육, 여성·다문화가족 등 복지 분야별 민원에 대한 질 높은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전문인력이 복지현장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신 과장은 “정부의 지침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복지 노하우가 겸비된 우수인력 육성에 성과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팀웍’은 우리의 원동력 달성군 주민지원과는 각종 민원전화와 야근이 많아 일이 고되지만 항상 즐겁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팀웍’이다. 신 과장은 “서로 의지하며 힘든 일은 서로 도와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오늘의 주민지원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과의 단합은 과히 대구 최고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분야는 계속 새로운 정책이 쏟아지고, 새로운 전산시스템이 개발 돼 항상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 여기기 때문에 주민지원과 직원들은 끊임없는 업무연찬을 및 교육을 통해 달성군의 대민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공무원들을 ‘우리가 낸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사람들은 공무원의 일거수일투족에 엄격해지고 예민해진다. 다양한 업무로 쉽게 발걸음 할 수 있는 수많은 기관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 중 단 한명이라도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면, 이를 접한 민원인은 그가 공무원 전체인 양 마냥 불만을 표한다. “공무원들, 이래서 안된다니까”라는 말은 그럴 때 튀어나온다.하지만 달성군청 주민지원과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하고 있으며, 달성군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구현, 삶의 만족도 향상, 달성군의 복지 실현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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