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앞 ‘100년 달성 뿌리광장’에서 ‘100년 타워 준공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년 타워’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풍물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기념축사, 타워점등식 등의 준공기념식과 가수 남궁옥분, 박일남 공연, 달성군립합창단, 김향교의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창,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중창, 김일수의 섹소폰 독주, 퓨전밴드 비스타 공연의 축하공연(1, 2부)으로 구성돼,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특히 타워점등식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서 1부 축하공연이 끝난 후 저녁 8시에 개최됐으며, 타워 하단부터 상단 날개까지 뻗은 LED가 오색으로 빛나며 100년 타워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100년 타워’는 달성군에서 2014년 6월부터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청 100년 달성을 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비상을 상징하기 위해 조성한 100년 달성 기념 상징조형물이다. 시행은 아름다운세상 조형연구소가 맡아 조형물의 설계와 공사를 했으며, 지난 4월 20일 사업을 최종 완공해 군민들에게 개방됐다.또 상징조형물과 공원의 명칭을 각각 ‘100년 타워’와 ‘100년 달성 뿌리광장’으로 명명해 100년 달성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100년 타워는 달성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의 힘찬 비상을 상징하는 우리군의 랜드마크다”고 강조하고 “100년 달성 뿌리광장은 달성의 상징 100년 타워가 있는 테마공원으로서, 각종 문화공연 및 야외예식장 등 20만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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