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면 유치위원회(위원장 권광수)는 지난 3일 대구시청에서 주민 150명과 함께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 이전유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궐기대회에는 주민 150여명을 비롯한 조성제, 배창규 시의원, 채명지 달성군의회의장, 구자학 군의원 등 지역에 기반을 둔 의원들도 동참해,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비록 권광수 위원장과 권영진 시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시청 관계자와의 면담 결과, 이번달 말 최종 후보지 선정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이 주목받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달 말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하빈면 대평리 이전의 장점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권광수 위원장은 “달성군 하빈면민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개발 사업에 있어 많은 제약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고 밝히고 “지역 발전을 위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총궐기대회에 동참한 것이 그 결과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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