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 발전 4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향후 10년‒20년 후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에 군정 역량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략과제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와 관광기반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 주거지역 확충 등 4개 과제에 33개의 단위사업을 확정하고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략과제의 추동력 확보와 대단위 사업의 신규 발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간담회 개최, 공직내부 TF-팀 구성·운영, 지역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548억원이 투입된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고 칠곡보 주변에 관호산성 공원(160억원)과 수변레저 공원(157억원), 낙동강 역사너울길(118억원), 꿀벌나라 테마공원(100억원), 향사 아트센터(80억 원), 덕산 체육공원(49억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2단계 계획사업으로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90억원)과 포남지구 체육공원(46억 원)이 내년에 발주, 2018년 완공 예정이며,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올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자고산 일원을 비롯해 낙동강 주변시설을 새롭게 관광자원화하고 나루터 복원과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관광화 방안을 모색하며, 칠곡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박물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왜관읍 낙산리 금무봉 나무고사리와 공룡 화석산지를 개발해 중생대 백악기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한티성지까지 42.195㎞(마라톤 거리)의 한티 가는 길을 내년에 완료하며 4.5㎞의 역사너울길은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왜관 3산업단지 등 4개의 공단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일원에 73만9699㎡ 규모의 왜관 3산단 용지분양이 평균 2:1의 경쟁률로 100% 완료됐으며, 왜관읍 아곡리에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24만7800㎡) 부지 조성은 올해 완공한다.187만2000㎡ 규모의 북삼오평산업단지를 2020년 까지 조성하고, 지천면 송정리 일원에 한국 농기계 수출특화산업단지(74만9000㎡)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안정을 위해 북삼읍 율리에 79만1246㎡ 규모의 도시개발사업(5430세대 1만5200명)이 LH공사 주관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왜관읍 금산지구(12만1312㎡, 1020세대 4100명)와 석적읍 남율2지구(59만1812㎡, 3400세대 9300명)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시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으로 왜관읍 등 7개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에 이어 가산면을 2018년에 계획하고 있으며, 왜관교 재설치(200억원) 등 도로와 상·하수도 등 SOC망 확충에도 전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형 프로젝트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며 “공직내부의 TF-팀 구성 운영과 홈페이지를 활용한 민간공모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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