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확산일로에 따라, 메르스 관련 대처 방안을 수립, 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응방안에 있어 우선 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했으며,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각급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함으로써 메르스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2012년 4월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에서 발생,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창궐하고 있으며, 감염시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만성질환 또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폐렴,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을 동반한다.영덕군보건소는 산하보건기관 민원대기실에 마스크를 배부해 기침이 심한 이용자에게는 무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질병정보 및 예방수칙, 환자발생시 대응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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