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외국인자율방범대, 진량파출소 자율방범대·부녀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량공단 내 원룸단지, 아시아마트 등 외국인이 운집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하절기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순찰 및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합동 순찰은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시대에 돌입하면서 외국인에 의한 각종 강력 사건 발생 등 불·탈법, 무질서 행위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선제적 예방 활동이다. 이날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등 7개국 언어로 번역된 메르스 예방 전단지를 제작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포, 메르스 예방에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경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도내 최초(2009년)로 베트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 매주 1회 자체 범죄예방 순찰과 월 1회 경찰, 지역 자율방범순찰대와 합동순찰을 실시 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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