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사 내 화재·정전 등을 대비해 1·2호선 59개 역사 승강장과 대합실, 내·외부계단 등에 축광유도타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565개소와 2호선 1만1436개소에 화살 모양의 축광표지를 바닥에는 1.5m, 계단에는 4단 간격으로 설치해 승객들이 피난 탈출로를 찾기 쉽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축광표지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전문업체가 공동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제품으로 기존 시중 구매 축광유도타일보다 40% 정도 저렴해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