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민간의료기관 위탁검사 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민간의료기관 위탁검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7일 병무청은 동산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포항성모병원에 이어 4번째 위탁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도임된 민간의료기관 위탁검사 제도는 징병검사 과정에서 자체 의료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질환에 대해 장비와 인력이 우수한 외부 민간병원에 위탁검사를 의뢰, 그 결과를 참조 후 신체등위를 판정하는 제도다. 성인종합심리검사, 청력검사 등 20개 종목을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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