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에서는 지난 3일 외서면장과 직원 10여명이 지난 5월 31일 농가 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외서면 가곡리 김영우 농가를 방문해 화재 잔재물을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김영우씨가 화재 잔재물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잔재물 1톤을 수거, 처리하면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화재 피해자인 김영우씨는 “화재로 인한 잔재물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것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했으며,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외서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행복한 외서면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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