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어린이·주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실시한 건축설계공모전의 시상식을 끝내고 이를 반영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8일 북구청은 북구 태전1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문화공원 내 건립 예정인 도서관과 관련, 건축설계 공모 결과에 따른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어린이·주부 도서관은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전동 344-1번지 일원 1950㎡의 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900㎡의 현대식 건축물이다. 총 6개 업체에서 작품을 출품해 지난 5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서우건축이 당선돼 설계용역권을 획득했다.이에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12월까지 착공을 시작,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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