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황계자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김귀화 달서구의회의원, 허도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조직국장,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 정덕화 대구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등 18명의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지원 계획에 대한 사업설명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앞으로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신뢰와 상생의 토대 위에서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 위한 ‘노사민정 협력 공동 선언’을 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신뢰와 상생의 관계 속에 노·사·민·정이라는 네 개의 바퀴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향해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등에 관련된 사항을 발굴 협의하고,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대구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발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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