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 등으로 인한 전력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대형화재의 우려가 있는 취약대상 53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8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형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은 서부소방서장으로 황정성 서장이 취임함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요인 파악과 함께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황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소방시설유지관리 뿐 아니라 화기취급 관리, 전기·가스 등 화재 발생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확인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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