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강당에서 지난 5월 20일 부터 24일까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15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가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축제 평가개요,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올해로 여덟번째 개최된 2015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는 예년에 비해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 기획을 통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정신문화 대표축제로써의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유림대표 등 관련 주요인사 초청으로 선비의 고장 정체성 및 정신문화 메카로서의 이미지 확산, 축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는 과거급제행렬 재현, 고가 내 선비토크 콘서트, 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인가?, 세계문화유산 잠정등재 홍보, 영주 선비이야기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형 축제로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끌어올려 힐링중심, 행복영주 의 품격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했다특히 소백산철쭉제, 실경 ‘뮤지컬정도전’, 백두대간예술제의연계 개최로 영주의 문화와 선비문화 정체성이 반영된 공연·전시·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영주가 선비대표 이미지로 확고하게 구축돼 주요 관광자원인 부석사, 소백산, 선비촌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후 내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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