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이승호)은 지난 4일 난임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난임센터는 최적의 크린룸 설비를 보유한 생식세포 배양실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시스템하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난임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난임센터장 박현종 교수는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서 난임치료 교수로 근무하면서 높은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보인 바 있으며 시험관아기시술, 인공수정시술, 남성불임 및 반복유산 치료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양측난관폐쇄환자에서 복강경하 난관재건술 후 자연임신 성공을 거두었으며, 습관성유산클리닉, 난소저반응군클리닉, 다낭성난소클리닉, 남성불임클리닉, 고령난임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시술로 임신율을 높이고 있다.한편 구미차병원 난임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아생성기관으로 승인을 받고, 난임부부 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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