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8일 오전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앞 분수대 공연장에서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대구시(시장 권영진), 경산시(시장 최영조), 군위군(군수 김영만), 칠곡군(군수 백선기),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과 함께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팔공산둘레길 조성사업은 201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8년까지 향후 4년간 90억 원을 들여 팔공산을 순환하는 총연장 108km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조성사업 총108km 구간 중 영천시는 신녕면 치산리에서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까지 26km 구간을 차지한다. 이 구간내 치산관광지 캠핑장, 목조건축물로 가장 오래된 거조암, 조계종 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원들이 많아 관광 및 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영천시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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