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이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6일 286개 스크린에서 717회 상영돼 2만1836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7일 오전 2829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00만명(100만801명)을 넘겼다.이로써 올해 1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는 ‘간신’을 비롯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명), ‘스물’(304만명), ‘강남 1970’(219만명), ‘악의 연대기’(213만명), ‘쎄시봉’(171만명), ‘차이나타운’(147만명), ‘장수상회’(116만명) 8편이다.‘간신’은 조선 연산군 11년, 최악의 간신 임숭재가 왕을 농락해 천하를 얻을 계획으로 연산군에게 1만명의 미녀를 연산군에게 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주지훈이 임숭재를, 김강우가 연산군을 연기했다.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한편 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샌 안드레아스’, 2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3위 ‘스파이’, 4위 ‘은밀한 유혹’, 5위 ‘간신’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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