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특성화고교 180여명을 대상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지역우수기업 현장담방을 실시한다.이번 탐방은 2013년부터 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 재학생들이 단지 내 우수 기업 탐방을 통해 산업현장을 제대로 알고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특성화고, 대학교의 구인구직 특성과 현장탐방 및 취업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은 상반기에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을 중점 탐방하고, 대학교 학생은 하반기에 지역의 우수중견기업을 탐방하는 참여대상별 맞춤형 기업탐방을 실시한다.탐방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서부고용센터와 공동 추진하고 학교별 1일 2개 업체를 방문해 회사소개, 간담회, 생산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한편 달서구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복지를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풀뿌리 기업과 협동조합 발굴·육성, 일자리 지원센터 확대개편, 청년일자리 서포터즈 사업, 여성·장애인·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경력단절여서 취업디딤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직접 탐방 체험 해보고,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도록 취업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