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자조모임‘나(Na, 나트륨)를 낮추는 건강 이야기’를 고혈압·당뇨 환자 20명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자조모임은 환자가 자신의 건강문제를 책임 관리하고, 스스로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모임이다.고혈압·당뇨 환자 20명은 주 1회 달서구 보건소 등에 모여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체력측정 후 이론 교육,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운동,저염식 만들기, 기름·소금·설탕량 측정, 짠맛 선호도 검사, 식사량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특히 참여자들은 스스로 작성한 식사일지를 바탕으로 매주 보건소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고, 싱겁게 먹기, 자신에게 맞는 식사량 실천 등 건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8일 마지막모임에는 ‘미래의 나에게’란 주제로 스스로에게 편지쓰기, 읽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을 미래의 자신을 희망하며 건강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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