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보관광과는 9일 자매마을인 청통면 계포리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종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1000여평의 마늘밭에서 마늘수확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고령과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의 마음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부터 실시됐다.농가주는 “마늘수확 적기에, 그것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내일처럼 도와주니 어깨힘이 절로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종태 공보관광과장은 “농촌 애로사항도 듣고 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으로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의 허순애 시의원이 마늘수확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 공보관광과는  2009년 청통면 계포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후 보름행사 참석,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지속적인 농촌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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