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2기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43만 구미시민의 행복실현기수 남유진 시장과 시청 공무원이 함께하는 더 뜻 있는 교육이었다.구미시는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로 부패예방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미 건설을 위해 2014년부터 장성(청렴문화센터) 및 안동(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5회 287명(전직원 18%)을 대상, 청렴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청렴문화체험교육에는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교육에 관심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가 거듭 될수록 구미시 청렴교육에 대한 의미를 더하게 됐다. 1일차 입교식과 함께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 동영상 시청, 김병일 이사장의 특강(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등으로 구미시청 교육참가자는 선현들의 삶과 선비 정신에 매료되기도 했다. 저녁식사 후 4개팀으로 분임토의를 실시해 평소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의견을 나누며 자기 성찰과 구미시 청렴시책 발굴의 시간도 가졌다.2일차 선비의 건강관리(활인심방)를 시작으로 종가문화체험 등 선비 삶의 현장을 방문 후 수료식과 함께 수련소감 및 청렴시책 발표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청렴교육을 마무리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1박 2일의 짧은 교육기간 동안,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을 체험하고, 선비정신인 존경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힘써준 김병일 이사장과 지도위원 선생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업무수행 정신과 몸가짐의 잣대로 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이후 구미시의 청렴문화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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