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가 문경시에서 이원용(31)씨를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9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원용씨는 송고버섯과 발효차 및 특허를 보유한 옻나무 기생 칠황버섯을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칠황의 대표다.원칠황은 문경시 산양면 우본리에 부지 1만9000여㎡, 하우스 버섯재배사 8200여㎡, 패널 버섯재배사1600여㎡, 버섯종균배양소 등 대단위 버섯재배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원용씨의 아버지인 이성호씨는 칠황의 대표이사로 버섯 및 옻나무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한 농업 전문가이며 2011년 특허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원용씨는 “고향이 문경시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함께 문경에 귀농해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며 “아버지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회사를 육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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